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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오전 11:55:56 입력 뉴스 > 예천인터넷뉴스

민생(民生)과 민권(民權)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삼걸 긴급기자회견!!!



존경하는 안동예천 주민여러분! 이제 21대 안동예천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저 이삼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넓게는 민생(民生)과 민권(民權)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하는 토론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당장 우리지역에 밀어닥친 쇠락과 소멸의 징후를 극복해 실질적인 경북의 수도 건설을 찾아 공론화시켜 내는 참여의 장이어야 한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작금의 선거 행태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정말 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8년 당시 경북도청을 유치해 내던 시기에 안동예천을 포함한 북부권 주민들은 만세를 불렀습니다. ‘아 우리도 이제는 경상북도 도내에서도 차별받고 소외받아 왔던 그 오랜 세월의 한을 씻어내고 남부북빈(南富北貧:포항,경주,구미,김천 등 남쪽 지역에 비해 북부권이 상대적으로 훨씬 빈곤하다는 것)의 질곡을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구나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2016년 드디어 대구에 있던 경북도청과 도의회 뿐만 아니라 경찰청, 교육청 등이 이전을 했습니다. 그동안 숱한 청사진이 그려졌고 발전전략이 논의되었습니만 눈앞에 다가온 현실은 또다른 위기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도청신도시로 안동, 예천의 사회경제적 자본과 인력이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역외 대거 유출로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남아있는 청장년층에겐 당장 먹고 살 수 있는 산업과 경제의 쇠퇴로 다가왔습니다. 급격한 산업재편으로 경쟁력조차 뚝 떨어졌습니다. 노년층의 복지와 안전이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려 왔습니다. 지역발전전략을 꼭 바꿔야 한다고 소리쳐 왔습니다.

 

어느 도시이든 성장과 정체, 그리고 쇠퇴의 길을 걷게 돼 있습니다. 쇠퇴의 징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위기를 극복할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안정적인 도약과 신발전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경북신도청 이전 준비기와 신도시건설을 설계하던 시기에 세워졌던 기존 웅도안동 건설전략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북신도청이 실제로 이전해 온 이후부터는 크게 바꾸어야 한다고 주창해 왔습니다. 당시의 웅도안동 재건론은 이제 새로운 사회정치적 환경을 맞아 그 발전 방향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도청을 공동으로 유치했고, 이제는 통합선거구를 갖게 된 안동과 예천은 상생의 전략을 함께 만들어내야 할 중대하고 시급한 시점에 당면했습니다.

 

안동시와 예천군이 본격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즉각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바로 안동과 예천이 경북의 행정수도로 가는 길이 그 해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이삼걸은 사람을 바꾸고 전략을 바꿔 안동예천을 경북의 수도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방도로 주민이 먹고 살아가게 할 것인가 입니다!’

대안 내놓지 못하고 비난만 하는 세력, 필연코 심판해야 합니다!’

 

10여 년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우리 지역은 진심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정서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앙권력의 지형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200016대 총선에서 김대중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해 냈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안동댐문화관광단지는 지역관광의 메카로 우뚝 섰을 것입니다. 안동의 문화관광시대는 20년 앞당겨졌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미완으로 남아있어 두고두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난 2월 안동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은 그나마 문재인정부가 우리 안동의 독립운동 정신과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다루는 지역사회를 존중해주고 높이 평가해 주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근세기 일제의 강점으로 생존권이 박탈당했을 때 혁신유림과 민초들은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민족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형극의 길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 가운데 우뚝 서 있었지만 저평가 받고 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을 우리민족사의 중심인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생중계해 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대접받으면 존중해주는 문화가 우리 지역의 정신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또 비난으로만 응대할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권심판! 만을 외치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심판하자는 것입니까? 정말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재정자립도 14%에 불과한 우리지역이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도 감당하지 못할 대형사업들이 첩첩이 쌓여 있는 걸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더 큰 병원을 유치해 주민건강을 지켜내야 하고,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더 잘 가르쳐야 하고, 생존을 위해 농업과 산업을 더 육성해야 하고, 변방으로 초라하게 밀려나고 있는 원도심을 재생시켜 더욱 편리하고도 자족적인 도시를 만드는 일들이 당장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어렵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전 세계가 탈이데올로기 사회로 접어들고, 모든 사회경제문화가 글로벌 사회로 접어든 현대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캐캐 묵은 이념논쟁을 유발시키고, 지지리도 못난 지역정서를 부추기는 잘못된 선거문화를 물리쳐 주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우리안동예천이 왜 이렇게까지 낙후되어 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봐주는 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절절해지고 있습니다.

 

작금의 우리 안동예천의 쇠퇴와 낙후 현상을 제대로 진단해주는 선거문화를 작동시켜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정말 지방소멸로 굳어질 것인가, 아니면 소생하는 실용의 길로 과감히 뛰어나갈 것인가를 선택해 주시길 호소합니다. 무능한 정치가 아니라 실용의 정치를 위해 사람을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적 고립과 감정적 심판에 휘둘리지 마시고 대통합의 시대로 함께 전진해 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권영세 시장의 입당 관련 논란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역의 여러 위기징후와 혼란스러운 와중에 권영세 시장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의 한계와, 지난 시기 특정 보수정당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채로는 지역사회의 굵직한 주요사업들을 독립적이면서도 획기적으로 풀어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고심의 결과물로서 육참골단의 최후 선택지로 더불어민주당 입당방침을 언급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통합당과 무소속 후보 진영들은 현재의 권영세 시장이 어떤 심정으로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있는지 그 고심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오로지 총선의 표심 계산에만 사로잡혀 비난과 협박만 일삼고 있습니다.

 

김형동 후보에게 묻습니다. ‘정치적 야합이니 시민배신이니 하는 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까? 당신들의 당이 고스란히 지역사회에 보여준 행태가 야합배신이 아닌지 성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안동과 예천사회에 공포정치를 펼친 사례가 있다면 증언해 주십시오. 우리는 지난 12년 동안 김모 국회의원이 주요정책을 다수의 토론과 공감보다는 소수 중심으로 밀실에서 결정하였다는 점과, 지역사회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눈치를 보며 할 말도 못하게 만들어 준 억압과 권위적인 정치풍토를 잊을 수 없을 뿐입니다.

 

권택기, 권오을 후보에게 여쭙니다. ‘민생을 볼모로 한 뒷거래라니요? 민생이 가장 근본이요, 지역주민이 갈구하는 요구가 아닐런지요? ‘지역발전이란 허울 좋은 구실로 비난하기보다는 지역발전과 민생의 대안을 먼저 내놔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통합당의 현직후보든 전직 예비후보든 모두 다 당신들이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고 헐뜯으며 지역사회를 분열시킨 것이 아닙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이제 선거가 중반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쟁 후보님들에게 제안드립니다. 오로지 민생과 지역발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코로나정국을 벗어나는 창의적 입씨름을 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문제는 어떤 방도로 주민이 먹고 살아가게 할 것인가 입니다!’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비난만 하는 세력은, 필연코 심판당할 것입니다!’

다음은 저의 이러한 모든 전략을 담은 총선 공약입니다. 이삼걸과 함께 만드는 경북의 수도 완성을 위한 6개 분야 프로젝트입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의 수도를 만들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조건은 교통분야일 것입니다. 안동-예천-도청신도시 직통도로 및 순환철도 개설로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쇠락하는 원도심을 재생하기 위해 안동역사 부지에 독립운동 역사공원 및 민족정신교육원 설립하여 도시재생의 원동력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셋째, 안동예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관광거점도시사업, 문화도시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넷째, 미래세대들의 교육환경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육아보육 체계를 자연생태적으로 전환시키고 공공성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수를 조정하고 돌봄교실도 확대해야 합니다. 중학교도 신설하여 학군의 균형을 맞추겠습니다.

 

다섯째, 농도의 특성을 살려 농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하고 농산물 최저가격을 보장해야 합니다. 유통전문조합을 설립해 안정적 판매망을 보급하겠습니다.

 

여섯째, 100세 시대에 걸맞는 복지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꼭 신설해야합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도 개선해야 합니다. 공공육아보육시설을 보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상 여섯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안동과 예천을 경북의 수도로 만들기 위한 기본적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자 합니다. 각 분야의 수준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려 모든 부분에서 명실상부한 경북의 수도라는 모습을 갖추어나갈 것입니다.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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