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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10-03 11:45

  • 인사이드 > 소문난 맛집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칼국수

기사입력 2005-09-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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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따뜻한 국물에 구수한 면발의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
어머니가 해주시 순수한 칼국수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는 시골식당.(대표 이순남,예천읍 남본리222-58소재)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시골식당은 칼국수를 좋아하는 손님들로 홀이 가득 찬다.
} 칼국수를 삶는 동안 맛 볼 수 있는 이 집만의 별미중 하나는 싱싱하고 고소한 배추와 상추쌈이다. 직접 담근 집 된장과 멸치젓갈이 곁들여 나오는 반 공기 정도의 밥과 쌈으로 시장기를 달랠때 쯤 되면 금방 삶은 칼국수가 나온다. 시골식당에 가면 또 하나의 별미가 있다. 금방갈은 콩으로 만든 콩국수이다. 여름철 속이 허전하거나 영양보충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이 집 콩국수를 반드시 찾는다. 진한 콩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주는 꽉찬 행복감은 콩국수 애호가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별다른 것이 첨가 되지 않고 순수한 칼국수 그대로의 맛이 손님들을 사로잡는 곳이 시골식당만의 비법이라고 자랑하는 이 집 주인 이순남씨는 손님에게 항상 친절한 웃음으로 대해 이 집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된장찌개, 닭발, 육회, 소껍데기, 냉콩국수, 잔치국수도 즐길 수 있으며 배달도 된다. 전화 65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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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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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을 꿈꾸며
    2018- 08- 23 삭제

    이 칼국수를 보니 어서어서 귀향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네요.

  • 채홍대
    2014- 10- 06 삭제

    10월 3일 정심상(正心賞) 수상차 예천에 들렀다가 시골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칼국수를 먹게되었다. 역시 오래전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오랫만에 귀한 음식을 접하게 되었다.

  • 信中忍
    2010- 10- 25 삭제

    23일 고향에 행사 참석차 아들내외와 함께 갔다가 예천의 별미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부루(상추) 풋고추, 된장.젓갈, 좁쌀넣은 쌀밥등 정말 맛과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오디 액기스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 수락대 할배
    2010- 07- 27 삭제

    나도 먹고 싶다. 할배3총사들 다모이자. 식대는 이몸이 쏘겠다, 생콩가루 들어간 칼국수 만나기 힘든데 한번 먹어보자.

  • 관실할배
    2010- 07- 27 삭제

    유명한 식도락가 이신 탑돌할배가 인정하는 맛이라면 저도 믿습니다. 할배요, 저도 예천 가면 한번 먹어 볼랍니다. 서울에는 양재동 안동국시로 유명한 소호집 국수맛이 최고입니다.

  • 탑돌할배
    2010- 07- 19 삭제

    바로 이맛입니다. 분위기 좋고 풋고추에 상추에 ,,, 두그릇 먹었습니다. 다음에 예천가면 무조건 시골식당 칼국수 집으로 갈겁니다.

  • 어머니의칼국수
    2010- 03- 02 삭제

    말이 필요 없군요, 어머니의 손맛과 같은 국수맛에 詩 한수가 절로 나오는군요, 잘먹었습니다,

  • 출향인
    2010- 01- 16 삭제

    정말 맛있군요, 잘 먹었습니다. 친절하신 주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식객
    2009- 12- 15 삭제

    예천에 가면 들르게 되는군요,국수 맛이 일품입니다, 어렸을때 향수에 젖을수 있으며 어머니의 매콤한 풋고추를 넣어서 만든 손칼국수도 생각나는군요, 정말맛아 좋습니다,

  • 수락대
    2009- 10- 14 삭제

    지난 10월10일 예천여고 동문회 행사후 배명장과 함께 칼국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지구촌에 이만한 칼국수 맛보기 쉽지 않을 만큼 좋았습니다,친절하신 주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信中忍
    2009- 07- 26 삭제

    7월25일 가족과 함께 고향 예천에서 칼국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내요, 식사중에 예천의 지인들도 만나고 좋았습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칼국수로 생각합니다,

  • 미식가
    2009- 07- 09 삭제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 서울에는 없네요, 수도권에 개업하면 식도락가들이 모여 들텐데,,,

  • 수락대
    2009- 06- 27 삭제

    고향에 갔다가 지인과 함께 칼국수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함께 차려진 좁쌀 섞은 밥과 풋고추,상추 쌈도 일품이었습니다,

  • 信中忍
    2008- 10- 12 삭제

    지난 10월11일 가족들과 예천에 들러서 손칼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이 최고입니다, 어머니 품과 같은 고향 분위기에 사장님의 친절함이 정겹고 좋았습니다,

  • 信中忍
    2008- 09- 02 삭제

    지난 8월 15일 감천에서 동문회 행사가 있어서 예천에 들러서 오후 늦게 칼국수를 먹으러 갔더니 소문대로 맛이 좋더군요, 과거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칼국수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

  • 고향사랑
    2007- 04- 06 삭제

    지난 4월5일날 청명이고 식목일이라 고향을 방문하여 성묘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시골식당에서 해결했다 옛날 어머니께서 반죽을 홍두깨로 밀고 중간중간 콩가루를 손바닥으로 칠해가면서 얇게 밀어 썰어..

  • 출향인
    2006- 07- 04 삭제

    비오는 이런날이면 칼국수가 넘 먹고싶포요 고향가면 한번 들리겟습니다 맛있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