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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경북 봄축제 줄줄이 취소·축소

기사입력 2021-03-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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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경북지역의 봄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된다. 그나마 열리는 행사도 비대면 방식이거나 참여 인원이 제한돼 활발한 축제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렵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3~5월 도 예산이 투입되는 15개 축제 행사 중 7개는 이미 취소됐으며, 5개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취소된 행사는 Δ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축제(227~31) Δ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3월 중) Δ상주 햇순나물축제(4) Δ안동 봄꽃축제(4월 초) Δ경주 벛꽃축제(4) Δ예천곤충축제와 세계곤충엑스포(51~9) Δ청도 소싸움축제(5~6)이다.

 

그나마 개최하는 영양 산나물축제(5)는 비대면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군위 장군단오제(55)와 성주 생명문화축제(55~16)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이 줄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4~5월로 예정된 포항 호미곶 돌문어축제, 군위군 허브하트 페스티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영주 소백산철쭉제, 봉화시장애 불금축제 5개는 개최 여부가 불분명하며 상당수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종 축제나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자 경북도는 남은 예산을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각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가급적 행사를 취소하지 말고 온라인으로라도 진행하라고 독려하는 상황이지만, 일선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일찌감치 취소하는 분위기"라며 "23개 시·군에 행사 취소 대신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부득이 행사가 취소되면 연속성을 고려해 해당 예산을 홍보 마케팅 쪽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차모 기자 (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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