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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醴泉人]예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는 화가!

효자면 두성친환경미술관 권상구 관장...

기사입력 2021-12-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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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醴泉人] 예술 작품의 원동력은 자연에서부터 옵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서 주변 풍경을 기록하듯 사실적 표현으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지난 20176월 말 효자면 두성리 두성친환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가진 '14회 권상구 자연전(칠순 기념)'을 가지면서 권상구 관장이 밝힌 작품 구상은 고향 예천의 자연 환경 그대로를 화폭에 담은 것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고향에 대한 강력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자신의 고향인 예천군 상리면 두성리로 돌아와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왕성하게 화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권상구 관장(1947년생:두성친환경미술관)은 상리초등, 대창중고등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외래교수 및 대구수성대학교 교수를 역임. 저서로는 아동미술교육, 실기교육방법론, 표현기법, 디자인과 생활 등 15종이 있다.
 

 

두메산골 가난한 농부의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권상구 관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과 서예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 선생님들로부터 너는 장차 화가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들었으며, 대구 경일중학교에 진학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다시 대창중학교로 전학을 와 중학시절 미술부에 가입하면서 그림공부에 매진했다. 그 결과 각종 그리기 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면서 대가의 꿈을 키워 나갔다.
 

 

어려서부터 미술대학에 진학하겠다는 큰 꿈을 꾸며 가난했지만 화가가 되겠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그림에만 몰두했다. 권 관장은 계명대학교 응용미술학과에 입학해 서양화를 전공한 뒤 군 복무 후 학교에 다니면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등으로 학비 걱정없이 대학을 마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경북예술고등학교 교사로 5년 간 근무하다 신일전문대학(현 수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매진했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틈틈이 작품활동에 몰두하면서 1982년 제1회 권상구 초대전을 시작으로 1983년 제2회 권상구 작품전(서울 윤갤러리)을 거쳐 2020.15회 음악과 함께하는 권상구 自然 展(두성친환경미술관)15회 개최했다. 이로 인해 예천군 예술문화 공로상 수상(2018), 전국공모대전 초대작가초청전 한국미술관 우수작가상(2017년 한국미술관), 24회 전국예술대회 미술부문 대상(2017:통일부장관상),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상(2016:미술부문)~
 

 

대한민국 미술교육상 수상, 계명대학교 총장 및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표창, 교육경력 32년 근속 대통령 근정포장, 행정자치부~대구미술대전 우수상(1984), 최우수상(1985), 최우수상(1987)/ 경상북도미술대전 은상(1983), 동상(1984), 동상(1985), 은상(1986) 등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그의 작품 활동을 엿보게 한다. 고향 예천을 잊지 못하는 권 관장은 예천군청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또한, 2009년 제3회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위원-밀양시립박물관, 19회 성산미술대전 일러스트레이션부문 심사위원장, 중국 중경국제아동예술제 미술부심사위원(중국 중경시), 대구광역시 시정홍보판 응모작품 심사위원장, 34회 경상북도산업디자인전람회 전체 심사위원장, 영천시 캐릭터디자인 공모 작품 심사위원, 대구.경북.경남.신라.창원.성산.영남.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등을 역임하여 그의 능력이 크게 인정받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권상구 관장은 현재 단체 활동으로 대한민국 친환경예술협회 회장(2005.9.152021 ) / 한국교육미술협회, 한국교육미술학회 이사장 14년 연임(19842004)/ 한국미협 대구광역시지회 사무차장 및 사무국장 12년 역임(19811993)/ 사단법인 한국디자이너협의회 대구, 경북지부장 23년 역임(19812004) 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예천군 지회장 및 예천 두성친환경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맨드라미, 호박꽃, 장미, 해바라기, 고가, 들판, 정미소 같은 정겨운 옛 모습과 풍경 등 두성리 마을에서 흔히 마주치는 소재를 그림으로 남겨 오래 보존하고 싶다는 권상구 관장은 "화가에게 가장 훌륭한 스승은 말없는 자연"이라며 "자연을 눈과 가슴으로 통과시켜 화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삶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정차모 기자 (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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