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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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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9일까지 개최!

최병욱 군의장 개회사.....

기사입력 2023-03-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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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7일간)까지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6일 김홍년안양숙 의원을 시작으로 7일 강영구장삼규 의원, 8일 신향순강경탁 의원, 9일 이동화박재길 의원은 4일간 23개 실·담당관··소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를 위해 총 26건의 군정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 계획되어 있는 군정 질문을 통해 동료 의원분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의와 명확한 시정 조치 요구로 군정의 발전을 위한 효용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역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도 재난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최근 안동에서 억지 주장하고 있는 예천.안동 행정통합론과 관련하여 이는 예천군과 안동시의 상생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특히 호명면의 읍 승격 준비 등 도청신도시 조성의 발전 호기를 맞은 예천군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참으로 우려스럽고 군민의 반목과 대립을 조장하는 일방적인 행정통합의 추진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천명했다.
 


또한, 예천.안동 행정통합은 예천군과 안동시의 사회적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고 진정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바탕으로 양 시.군민 간에 통합의 염원이 모아진 후에 추진되어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지금은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소모적인 논쟁은 중단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병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군정질문은 통해 심도 있는 질의와 명확한 시정 조치 요구로 군정의 발전을 위한 효용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뜻이 묵살되지 않도록 제기된 문제점들과 여러 의견을 군정에 적극 수용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따스해진 햇살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며 분주해진 마을마다 생기가 넘쳐 생명의 기운이 움트고 완연한 봄기운으로 건조해진 날씨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며,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되어 우리 지역에서도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칫하면 한 순간의 방심과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점과 피해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하여 산불예방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장은 "각종 사업들이 원활한 추진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군정이 보다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 예천군의회는 군민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뛰고 맡은 책무를 다하여 예천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군민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고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희망 가득한 봄처럼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정차모 기자 (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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