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22일 오전 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 강령 낭독' 에 이 '2022년도 주요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주요사업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태현 노인회장은 총회 인사에서 "예천의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경로당 수도 따라서 늘어나는 등으로 예천이 날로 발전해가고 예천군노인회원들은 고령화를 원치 않는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함께 누려야 할 축복이라는 바탕위에서 모든 노인 문제에 대응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불양수'란 말처럼 크고 작은 물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겠다"는 축사를 했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노인대학, 실버자원봉사단, 노인자원봉사클럽,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