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가 19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회되어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2026년도 새해 예산안 통과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안양숙 의원은 심사보고를 했다.
안양숙 의원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규모 7,07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6,427억 6,800만 원, 특별회계는 647억 3,200만 원이 편성되었으며, 세부적으로 곤충 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예천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에 192억 5천만 원을 포함하여 민생안정 및 경기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 농.산업육성, 돌봄.교육여건 개선, 정주여건 조성 및 도시기반 확충,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및 관광 활성화,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예천 건설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였며, 본 특별위원회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계획성, 시급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심사과정에서 대두된 쟁점사항으로 총무과의 '기부자 감사제 개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에 행정력이 과도하게 투입될 경우 고유 행정업무 수행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행정력 균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관광과의 '2026 예천워터페스타'의 경우 별도 행사 추진보다는 기존 한천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기존 대표 축제인 곤충축제의 콘텐츠 강화 및 규모 확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건설교통과의 '건설기계 및 화물차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매입비'의 경우 당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기보다는 현 단계에서는 임시 주차장을 통해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시과의 '예천교 북단 회존교차로 설치'의 경우 현재 예천교 교통 개선을 위한 확장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공사가 진행될 경우 군민의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바 추진 시기와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업별 집행 실적과 집행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철저한 집행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 사업의 경우 소규모.단편적인 용역 추진으로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적정 규모의 용역을 통해 정책 활용도가 높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반회계 20여억 원을 삭감했다.
안 의원은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총규모 7,73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183억 원, 특별회계는 547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금회 편성 예산은 7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65억 8,600만 원, 특별회계는 6억 1,4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본 위원회는 각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사업의 시급성 및 재정 여건을 고려한 우선추진 필요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였다"고 말했다.
또 "정리추경은 당해 회계연도 예산을 마무리하는 과정인 만큼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인해 이월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 전 사업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회계연도 내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말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한 해의 재정 운용을 정리.보완하기 위한 예산으로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된 사항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적법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 및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