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승희(64) 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 예정자는 오는 2월 11일 선거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선증을 교부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2027년 3월 20일까지 전임 조합장(故 김민식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며 2027년 3월 3일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조합장이 2027년 3월 21일 취임할 때까지 조합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윤승희 당선자는 "먼저 고인이 되신 김민식 전 조합장님의 명복을 빌며 재임하는 동안 예천축산업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과 소통.화합하면서 조합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목표로 사료 공동구매 확대, 경제사업 원스톱 시스템 구축, 생축장 운영 개선, 조합원 복지 및 축산분뇨 처리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예천초등학교~대창중·고~안동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한 윤승희 당선자는 예천축산농협 이사 및 대의원과 예천군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예천군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윤 당선자는 현재 보문한우회 회장과 미산농장 대표로 활동 중이며, 전국한우협회 예천지부 회원, 예천군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