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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대창중·고 총동문회장 '선배의 내리사랑'

생활복 기탁 3년 연속 이어지는 따뜻한 행보

기사입력 2026-05-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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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중.고등학교(교장 권오휘)의 여름이 올해도 선배의 따뜻한 배려 속에 시작됐다. 대창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상연 회장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신입생 생활복 지원' 약속을 3년째 이행하며 모교 후배들을 위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생활복 지원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의 결실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창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87명 전원과 병설학교인 대창중학교 신입생 28명을 포함하여 총 115명에 달한다.
 



이상연 회장은 대창고등학교 동문 선배로서 후배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사재를 출연해 왔다.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선배의 마음이 담긴 생활복을 지난 511일부터 착용하고 등교하며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기증된 생활복은 활동성이 높고 착용감이 가벼운 소재로 제작되어,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선배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생활복을 전달받은 대창고 1학년 재학생은 "입학 후 선배님께서 직접 후배들의 여름 생활복을 챙겨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큰 자부심과 감동을 느꼈다"며, "생활복이 가볍고 시원해 학습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고,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을 기억하며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휘 교장은 "이상연 회장님의 변함없는 지원은 단순히 의복 한 벌을 전달하는 행위를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라는 고귀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인성 교육이 되고 있으며 매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귀한 정성을 쏟아주시는 회장님께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학교 측은 이러한 선후배 간의 정 나눔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게 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연 회장은 앞으로도 신입생들을 위한 생활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뜻을 밝혀, 대창중·고등학교의 '여름 나눔'은 아름다운 전통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정차모 기자 (y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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