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8월 24일~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학년도 마음잇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음잇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이 1:1로 짝을 이루어 함께 체험하고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과정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 자아존중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험·봉사·성찰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성장의 방향을 찾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참가자들은 9·81파크에서 레이싱과 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문색달 해수욕장에서 플로깅과 환경교육에 참여하며 환경을 위한 실천과 봉사의 가치를 경험했으며, 올레시장과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해 제주 지역의 문화와 역사·예술을 접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2박 3일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고, 활동 과정에서 느낀 자신의 변화와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 학생은 다양한 체험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과 사회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경험하고 대화하며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 성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환경교육과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실천의 가치를 배우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마음잇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성장에 귀 기울이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참가 학생에 대한 사후 상담과 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교사와 학생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생의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